'여주로 떠나는 역사 기행' 강동구, 세계문화유산답사 참가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7 09:10:10
  • -
  • +
  • 인쇄
세계문화유산답사 여주편…10월 31일 세종대왕릉, 고달사지 등 탐방
▲ 제3차 세계문화유산답사(영월편)

[뉴스스텝] 강동구는 10월 31일 여주에서 진행될 ‘제4차 세계문화유산답사’의 참가자를 오는 9월 30일부터 3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답사는 10월 31일 서울 암사동 유적 주차장에서 출발해 경기도 여주로 떠난다. 세계문화유산이자 세종의 능인 영릉을 포함해 고달사지, 신륵사, 여주박물관, 명성황후 생가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구는 답사에 참가할 구민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모집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암사동유적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공휴일을 제외하고 강동구청 문화예술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19세 이상 강동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접수 완료된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을 거쳐 총 40명이 참가자로 선정된다.

강동구는 국가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신석기시대 대표 문화유산 암사동 유적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고, 암사동 유적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세계문화유산과 잠정목록 등재 유산이 있는 도시를 주민과 함께 탐방하는 ‘세계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왔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37회의 답사를 진행하며 1,38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세계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5월 각각 부여와 안동을 주민 40여 명과 함께 탐방했으며, 이번 9월에는 영월을 다녀왔다. 10월 말에는 여주를 탐방하여 올해 세계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2026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6년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귀포초등학교와 법환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9월 공모를 통해 신청한 2개교에 대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적합성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학교숲 조성 대상지를 결정했다.금번 선정된 학교에는 각 6천만 원씩 1억 2천여 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각 학

인천 서구, 2025 서구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 성료

[뉴스스텝] 인천서구새마을회는 지난 27일 강화도래미마을에서 ‘2025 서구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서구의회 의원,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및 정준교 직장회장 등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련대회는 ‘새마을 정신으로 하나 되어, 서

오산시 중앙동 김현정 주민, 취약계층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 기탁

[뉴스스텝]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0월 28일, 중앙동 주민 김현정 씨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김현정 씨는 중앙동 주민자치회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지난해에도 1천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는 등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김 씨는 “추운 겨울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