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청년지음,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7 09:15:16
  • -
  • +
  • 인쇄
용산 청년지음과 서울광역청년센터 콜라보, 하나증권과 함께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
▲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 포스터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가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용산 청년지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월에는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을, 4월에는 ‘니트컴퍼니 용산점 2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 청년지음(서빙고로 17, 공공시설동 3층)은 용산구의 대표적인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청년들에게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내적 성장을 돕고 사회적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용산 청년지음 X 서울광역청년센터 콜라보,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 개최

용산 청년지음과 서울광역청년센터가 협업해 ‘청년경제 ETF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에게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전달하고, 경제적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ETF는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으로 분류되어 청년들에게 적합한 투자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은 하나증권 해외영업실과 함께 진행한다.

교육은 3월 18일과 25일 저녁 7시, 2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20명을 모집한다. 참석을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7일 정오까지 청년지음 블로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무(無)업 무(無)활동 청년, 가상 회사 ‘니트컴퍼니 용산점’으로 출근합니다.

4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니트컴퍼니 용산점 2기’를 운영한다.

‘니트컴퍼니’는 니트(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상태의 청년들이 출근할 수 있는 가상회사로,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1기의 성공적인 운영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 작년 1기에서는 총 5명의 취업자를 배출하는 성과가 있었다.

입사자는 12주 동안 매일 온라인으로 출퇴근하며 일상 리듬을 회복한다. 매주 한 번은 용산 청년지음으로 직접 출근해야 한다. 입사기간 동안 공통 업무 수행, 사내 클럽 운영, 용산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전문 강사와 1기 선배들의 진로 강연 및 공유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직업 경험도 쌓을 수 있다.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활동 결과물 전시회와 종무식도 열릴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의 대표적인 청년기관인 용산 지음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일상의 활력을 회복하고 내실 있는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기관들과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만식 의원, 기초푸드뱅크 피해 구제 요구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수원특례시의회, 시 승격 76주년, KBS 열린음악회 참석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는 11일, 화성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에 참석해 시 승격 76주년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었다.이날 열린음악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유준숙 의원, 조미옥 의원, 수원시민 등 5천여 명이 함께 자리해 대중음악, 국악, 트로트,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경남도, 자활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 워크숍 개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11~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자활사업 현장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의 자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방향 공유와 발전방안 논의, 자활사업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의 전문지식 함양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상남도와 경남광역자활센터, (사)경남지역자활센터협회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도내 20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