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어떻게 바뀌나 궁금하시죠? 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 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6 09:15:08
  • -
  • +
  • 인쇄
온, 오프라인 관계도서 열람과 병행하여 총 14회의 주민설명회 가져
▲ 주민설명회 알림 현수막

[뉴스스텝] 서울 노원구가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열람공고와 동시에 대대적인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열람공고와 함께 주민설명회에 나서는 지구단위계획은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원의 약 5.6㎢의 구역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택지개발지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재건축 시기가 동시에 도래하여, 도시의 통합적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재건축 정비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주한 용역을 거쳐 마련된 이번 재정비안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시도시계획포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 그리고 서울시청 및 노원구청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이에 더하여 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사인 지역의 변화 방향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와 구가 함께 준비한 주민설명회는 14차례에 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상계택지, 중계택지, 중계2택지에 대한 개별적인 주민설명회를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7월 4일에는 노원구청 소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3개 택지를 묶은 총괄 설명회를 한 번 더 연다.

또한, 관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 동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 등을 활용하여 10차례에 걸친 소규모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준비했다. 소규모 주민설명회는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 외에도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노원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주민 열람과 의견 청취가 끝나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관계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재건축 제도개선, 서울시의 강북전성시대 계획 등 노원이라는 지역의 체질이 바뀔 일대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제도,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남도의회 조현신 의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총력을”

[뉴스스텝]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0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특별보좌관 대상 질의에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에 총력 대응을 당부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우주항공청이 개청했지만 현재는 말그대로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면서 “국방부 산하 방위사업청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국방기술품질원을 두고 있고, 산자부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운영하고 있다. 우주항공청도 우주항공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 지역대표성 보장하는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박용근 의원은 10일 열린 전북자치도의회 제42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소가 최근 공직선거법 제22조 제1항 일부에 대해 내린 헌법불합치 결정과 관련해 지역대표성 보장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했다.먼저 박 의원은 “헌재의 판결은 모든 유권자의 한 표가 동일한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평등선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라면서도 “헌재의 결정이 인구비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도의원,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은 10일 열린 제42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새만금 부지 지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김동구 의원은 “새만금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융합 기술 실증단지의 최적 입지”라며, “핵융합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과 국가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미래 전력산업의 핵심기술이다”고 밝혔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