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1 09: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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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한 달간 더 건강한 혈관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진행
▲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9월 한 달간‘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질환은 허혈성 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허혈성, 출혈성) 등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특히, 3040세대는 고혈압, 당뇨병 유병자 3분의 1가량이 자신이 질환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고, 겉으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라디오 건강 캠페인, ▲시내 전광판과 버스정보시스템(BIS) 등을 통한 동영상 송출, ▲행구동 수변공원 캠페인송 송출 ▲모바일헬스케어 앱을 활용한‘혈관이알고싶다 OX퀴즈’, ▲도시가스 고지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원주 나이트 워크 챌린지, ▲지역축제 연계 레드서클 홍보부스 운영, ▲찾아가는 고혈압․당뇨 바로 알기 교육, ▲건강상담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보건소장은 “높은 사망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금연, 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올바른 생활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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