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25년 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 14만 원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6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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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한 공익사업
▲ 2025 문화누리카드 홍보물

[뉴스스텝] 강동구는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2025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6세 이상(2019.12.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예술, 국내관광,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인당 지원금액은 연 14만 원으로, 작년보다 1만 원 상향됐다. 충전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2024년도 발급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보유 카드에 자동 재충전된다. 재충전 카드는 2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다만, 기준일(2025.1.6.∼1.10.) 현재 수급자격이 없는 자, 유효기간이 2025년 1월까지인 카드 소지자, 2024년도 기준 복지시설에서 카드를 발급한 경우, 2024년 발급 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전액 미사용)는 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 재충전 여부는 고객지원센터, 동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동 재충전 제외 대상 중 수급 자격이 있는 경우에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모바일 앱, 고객지원센터에서 별도로 발급 신청을 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환수된다.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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