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치료에 구슬땀’ 동작구, 재활물리치료실 운영 호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5 09:05:03
  • -
  • +
  • 인쇄
보건소 내 맞춤형 재활치료로 이용자 만족도 극대화
▲ ‘재활치료에 구슬땀’ 동작구, 재활물리치료실 운영 호평

[뉴스스텝] 동작구가 다양한 재활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재활물리치료 서비스는 재활훈련이 필요한 등록장애인의 장애 정도와 분류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과적으로 재활 활동을 돕고 있다.

재활훈련서비스는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보행 기능 향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근력운동 ‘바른 몸 리턴즈’,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낙상예방 교실’, 정도가 심하지 않은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힐링아트테라피 ‘자조모임’ 등을 제공한다.

중증 재가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해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 관련 기관장 및 실무자로 구성된 지역사회재활협의체를 구성해 대상자 맞춤 자원 발굴과 연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민 누구나 의사 처방을 받고 구 보건소 재활물리치료실에 예약 후 방문하면 간섭파치료, 적외선치료, 온열치료 등 통증치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재활치료사업을 더 확대하고, 법정 등록장애인뿐만 아니라 재활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신규 사업으로 ‘건강대학 근골격계 건강지킴이(재활필라테스, 바른호흡 운동교실, 낙상예방, 근력 강화 운동)’를 운영하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파킨슨증후군·운동실조증·근감소증 대상별 그룹 운동, 상하지기구 및 트레드밀 운동)을 추가할 계획이다. 물리치료실도 오전에서 오전·오후 전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활치료 사업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활치료가 필요한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ESG 경영을 선도하는 수원도시공사, 2025년 추석 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뉴스스텝] 수원도시공사는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위해 ‘2025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수원시연화장은 실내 추모시설 2개소는 사전 예약제로 정상 운영한다. 다만 제례 공간은 폐쇄 되며, 승화원은 추석 당일에만 축소(2회) 운영한다.공영주차장 64개소 가운데 노외 및 노상 주차장는 무료 개방하며, 건물식 및 화물 주차장은 추석 당일에만 무료 개방한

목포-보성선 개통으로 영암에 첫 열차역 생겼다

[뉴스스텝] 영암군에 사상 처음으로 열차역이 생겨 목포와 보성을 오가는 영암군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된다. 남해안권 철도망의 핵심축인 목포–보성선이 26일 신보성역에서 개통식을 열고 정식 개통함에 따라, 학산면 ‘영암역’이, 27일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목포-보성선은 보성군 신보성역에서 목포 임성리역까지 82.5㎞를 잇는 노선으로, 하루 열차는 평일 4회, 주말 5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영암역 신설로 그

수원시 팔달구, 지역경제 활력 더하는 추석맞이 물가안정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는 오는 9월 26일, 지동시장·미나리광시장·못골시장 등 지동교 일원에서 ‘2025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팔달구청장, 경제교통과장 등 공직자와 전통시장 상인회, 물가모니터 요원 등 23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