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보훈밥상 위해 보훈단체장 뭉쳤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0 09:05:18
  • -
  • +
  • 인쇄
마포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 속한 보훈단체장 9명‘보훈밥상 홍보단’으로 활동
▲ 보훈밥상 홍보단 발대식에서 보훈단체장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뉴스스텝] ‘마포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마포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에 속한 9명의 보훈단체장이 홍보단으로 나섰다.

마포구는 11월 19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 어르신을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균형 잡힌 점심 식사와 함께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가 지원된다.

발대식에 앞서 보훈단체장들은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견학하며 효도밥상에 오르는 반찬을 직접 확인했다.

이후 열린 발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견학을 마친 보훈단체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보훈밥상’ 및 ‘효도밥상’ 사업 소개와 이홍주 이사장의 홍보단 위촉장 수여, 홍보단의 다짐 발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 대표인 이석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마포구지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해주신 마포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보훈밥상’ 사업의 확산을 위해 홍보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일상 속의 보훈, 실질적인 보훈을 위해 시작한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선뜻 홍보단 활동에 임해주신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민과 함께 마련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밥 한 끼, 다정한 안부 확인에 보훈과 존경의 마음까지 담아 국가보훈대상자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성가족부, 함께해서 더 즐거운 한가위, 가족센터에서 만나요!

[뉴스스텝] 여성가족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가족센터에서 가족 간 정을 나누는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8일(일) 밝혔다. 올해 추석 명절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관계 개선 프로그램뿐 아니라 1인 가구,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소통·체험행사 중심으로 마련됐다. 전국 가족센터에서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그램, 전통음식 만들기 및 나눔 행사, 가족 단위 또는 가족봉사단의 봉사

행정안전부, 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20250929224644-57748][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행복청 「목요박물관산책」 연재 마무리, 성과 공유와 확산에 나선다.

[뉴스스텝]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올해 1월부터 매월 1, 3주 목요일마다 연재해 온'목요박물관산책'의 성과 확산을 위해 기획물을 책자로 발간할 계획을 밝혔다.'목요박물관산책'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기획한 자율적인 연구·학습 모임이다. 국내·외 우수한 박물관을 소개하고 우수사례와 시사점을 분석해 국립박물관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