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ITS로 긴급출동 골든타임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20 09:15:23
  • -
  • +
  • 인쇄
강릉시-강릉경찰서-강릉소방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운영 업무협약식'
▲ 시스템 개념도

[뉴스스텝] 강릉시는 20일 오후 3시 강릉경찰서, 강릉소방서와 함께 2021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반구축사업으로 구축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의출동을 진행한다.

긴급차량 우신신호 시스템은 시 전지역의 신호교차로를 ITS 관제센터를 통해 제어 운영하는 방식으로 2026 ITS 세계총회 현지실사에서 아·태사무국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차량의 위치를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으로 추적해 차량이 출동 경로 내 교차로를 통과할 때까지 신호등을 녹색 신호로 연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릉경찰서, 강원도 소방본부 및 강릉소방서와의 협업을 통해 상황실 신고접수 후 기존 긴급차량의 출동단말기(MDT)로 사고 위치가 전송되고 최적의 출동 경로 설정 후 ITS 관제센터를 통해 긴급차량의 교차로 통과까지 신호등을 온라인으로 제어하는 방식이다.

별도 단말기 설치와 조작이 없어 시스템 운영으로 인한 출동시간 지연이 발생하지 않고, 긴급차량 확대 운영 시 별도 단말기 설치에 소요되는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도 있으며,

이전 테스트 결과 강릉시청에서 강릉아트센터까지 13분이 소요되는 구간을 긴급차량 우선신호 적용 시 5분 8초 소요됐다.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강릉시는 신호제어기·신호등 등 현장설비와 센터시스템을 운영·관리하고, 강릉경찰서는 긴급차량 우선 신호 운영에 따른 신호제어 및 현장 대응에 협력하며,

강릉소방서는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활용해 사고현장 및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골든타임을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가동으로 2026 ITS 세계총회 성공 개최와 스마트한 교통안전도시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긴급차량 출동으로 우선신호 시스템이 작동하면 일시적으로 차량 대기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운전자분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의 가족,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데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핵심 특례 관철 총력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의 핵심 특례가 중앙부처 검토 과정에서 대폭 축소·배제된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전남도와 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광주시당과 함께 8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전남광주특별법안 논의 제5차 간담회’를 열고, 전남·광주 행정통합 특별법 추진 상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성패, 실질적 특례에 달렸다, 강기정 시장 “통합은 생존문제” 정부에 결단 촉구

[뉴스스텝]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중앙부처의 전향적 결단을 강하게 촉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후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안 논의를 위한 제5차 시도지사-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해 “지난 6일 중앙부처가 특별법 386개 조문 가운데 119개 조문을 온전히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한 달

특별자치시·도 4곳, "5극만으론 균형발전 불가"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4개 특별자치시·도가 8일 긴급 회동을 갖고 '3특·행정수도 특별법' 조속 통과를 촉구하며 한목소리를 냈다.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고용균 제주 부지사는 이날 콘래드서울호텔에서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향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이번 긴급 회동은 최근 국회에서 '행정통합 특별법' 논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