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민선 8기 출범기념 옹기 특별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8 09:15:14
  • -
  • +
  • 인쇄
▲ 옹기 특별전 포스터

[뉴스스텝] 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2022년 민선 8기 출범기념으로 ‘옹기, 소박함과 단순함을 담다’라는 주제로 『옹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삼척시립박물관이 그동안 수집하여 소장하고 있는 옹기 중에서 대표적인 옹기 55점을 선별하여 전시한다.

특별전에서는 문방사우 중 하나인 연적, 떡을 눌러 무늬를 넣을 때 사용하는 떡살, 술을 담던 주병, 각종 양념을 담던 단지, 떡을 주로 찔 때 사용하던 시루, 곡식이나 김치 그리고 막걸리를 담아 저장하던 여러 가지 형태의 독, 거름으로 사용할 오줌 등을 담아 밭에 낼 때 사용하던 장군 등 다양한 형태의 옹기가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깨어진 옹기를 버리지 않고 수리하여 사용한 옹기와 구울 때 가마 안의 고온으로 인하여 몸체가 일그러진 일명 “쭈그리 옹기”는 우리 조상들의 소박한 심성을 보여주는 옹기라 할 수 있다.

특별전은 오는 10월 1일(토)부터 2023년 2월 28일(화)까지 5개월간 삼척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과 복도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9시부터 18시까지 전시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하여 숨 쉬는 그릇인 옹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활성화 요구 “홍보·체험 확대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2윌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이날 감사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경영평가 및 인력운영, 해양안전체험관 운영 등 공사 추진 사업 전반과 산림재해예방,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기후환경에너지국(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업무를 중심으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상원 성과평가 하락·직장내 괴롭힘·정산 부실” 강력 비판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2일에 열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기관의 부실한 사업관리에 대해서 강도 높게 지적했다.정하용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025년(2024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전년도 ‘다’등급에서 ‘라’등급으로 하락했고, 조직운영, 재무관리, 환경, 안전 등 주요지표가 모두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 “덩굴류 확산 방치 안돼...생태계 보호 위한 통합 대응 시급”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2일 열린 산림녹지과 및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태계 교란종인 칡, 가시박, 환삼덩굴 등 덩굴류 확산에 대한 시급성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표준화된 대응 전략 마련과 실효성 중심의 정책 전환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의원은 “덩굴류는 도로변, 생활권 산림, 농경지까지 침투해 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음에도, 현재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