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1가제2동 서울숲교회, 취약 계층에 쌀·밑반찬 나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4 09: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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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50포(10kg)와 직접 조리한 밑반찬 3종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
▲ 성동구 성수1가제2동에 위치한 서울숲교회가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위해 쌀과 밑반찬을 나누었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 성수1가제2동(동장 이진아)에 위치한 서울숲교회(위임목사 권위영)가 지난달 21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쌀·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서울숲교회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2월 성탄절을 기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교회 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미역국과 장조림, 백미(10kg) 50포를 준비해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서울숲교회는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 및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더욱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숲교회 권위영 위임목사는 "지역사회에서 교회 나눔사업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진아 성수1가제2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서울숲교회에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지만 나눔을 통한 온기가 우리 이웃들에게 전해질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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