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25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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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상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운영
▲ 성동구가 청년상인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청년상인의 경쟁력 및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3년 청년상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서 나아가 실제 청년상인들이 영업장을 경영하는 데 있어 꼭 알아야 할 '세무와 노무 분야'에 특화된 심화교육으로 진행되며, 청년상인들이 일정 시간과 장소에 맞춰 교육 수강을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점을 고려하여 언제 어디서나 수강에 참여하기 수월하도록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교육은 강의별 일자에 실시간 화상강의(ZOOM)를 진행하고, 해당 강의 영상촬영본은 청년상인 아카데미 별도 온라인학습시스템을 통해 1개월 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기간 중 두 차례 청년상인들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을 위한 토크콘서트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특강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상인(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이며, 교육기간 중 언제든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상인의 육성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상인들이 경영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상권을 이끌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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