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21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7 09:10:15
  • -
  • +
  • 인쇄
오는 21일까지 만 9세~24세 이하 사회·경제적 어려움 있는 청소년 대상
▲ 성동구청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가 청소년 보호를 위한 포용복지 사업으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학원지원비 등 현금급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만 9세~24세 이하 위기청소년으로서 기준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면 가능하고 오는 21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조사 및 복지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 월 65만 원 이하 ▲건강지원 연 200만 원 이하 ▲검정고시·학원비 월 30만 원 이하 ▲상담지원 월 30만 원 이하 등을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며 필요한 경우 1년의 범위에서 한 번 연장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구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여성 일자리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뉴스스텝]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 오후 3시, 호텔수성 수성스퀘어 피오니홀에서 ‘2025 새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새기의 만남’은 여성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 간의 일자리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장, 새일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여성일자리 유공자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개최

[뉴스스텝] 새마을문고 울산동구지부(회장 오정연)는 11월 15일 오전 10시 동구청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가족 60팀과 새마을문고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가족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60가족 120여 명이 참가하여 독서퀴즈와 가족 게임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참가 가족은 사전에 배부한 선정

인천항만공사,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 실시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3일 건설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상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신항(1단계) 개발사업 공급 인입시설 설치공사 현장'에서 시공사, 협력사 등 현장 관계자와 함께 25년도 하반기 건설현장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발진기지 가시설 내부 용접작업 중 불씨 비산으로 주변 가연성 자재에 불씨가 옮겨붙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