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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놀이 체험존 운영하는 모습 |
[뉴스스텝] 서울 성동구는 가을을 맞아 성동아이사랑복합문화센터 내 성동 창의예술놀터에서 지난 9월 27일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하는 '창의예술 가족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족영화제는 창의예술놀터의 대표 가족 문화 행사로서, 단순한 애니메이션 감상을 넘어 아이들의 오감발달과 창의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해마다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오전,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사전 접수가 인기리에 조기 마감돼 총 80여 명 가족이 함께 영화와 클래식 공연을 감상하고 쿠킹 체험을 실시했다.
창의예술놀터는 월별 테마를 갖춘 예술놀이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10월에는 가을을 테마로 한 캠핑존 모형과 소품을 설치하여 아이들이 캠핑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증진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드로잉' 체험존도 개방하여 아이들에게 미디어아트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드로잉실은 전문가용 태블릿펜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방학 중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디지털드로잉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10월부터는 이용자가 많은 주말을 활용해 유·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전담인원을 배정하여 디지털드로잉실을 개방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캐릭터를 활용해 디지털드로잉으로 직접 색칠하고 꾸미는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민하여 창의예술놀터가 창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지역의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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