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2025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 훈련기관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0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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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하고, 기업들의 인력난 해소
▲ 군산시청

[뉴스스텝] 군산시가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2025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실시할 훈련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청·장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계소득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반을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해당 사업으로 6개 훈련기관에서 14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총 193명의 교육 수료생이 배출되었으며, 이 중 143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평균 69%의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훈련기관의 자격조건은 군산시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 개발기관이며, 모집 훈련과정은 5개 과정 내외로 용접, 건설기계, 전기 설비, 전산 세무회계 등 인력 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우선 선정해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하며 3월 중 교육기관이 선정되면 각 기관은 과정별 20명 정도로 100여 명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기관은 4개월에서 6개월 동안 직업 훈련을 진행하고 우선채용 협약을 맺은 관내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시는 선정된 훈련기관에 1인당 직종별 훈련비용 기준단가(고용노동부 고시)를 적용한 훈련비를 지급하며, 교육생에게는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과 훈련기간 종료 후 6개월까지 고용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등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채용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 실업자에게 교육에서 취업까지 연결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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