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10월, 첫 축제는 군산시간여행축제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2 08:55:16
  • -
  • +
  • 인쇄
거리 곳곳이 화려한 무대로… 체험형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 가득
▲ 10월, 첫 축제는 군산시간여행축제로!

[뉴스스텝] 축제의 계절인 10월, 군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이 펼쳐진다.

바로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2026 군산시간여행축제’다.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친구,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거움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쏟아지는 군산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선선한 가을밤, 달빛 아래 열리는 축제의 시작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2일, 군산시간여행마을은 거리 전체가 화려한 무대로 전환된다.

군산을 처음 찾는 해군 군악의장대의 웅장한 공연으로 시간여행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군악의장대의 절도 있고 품격 넘치는 공연은 축제장의 흥을 돋우고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어서 펼쳐지는 ‘글로벌 모던 플래시몹’은 근대시기 군산에 스며든 다양한 문화를 플래시몹 형태로 풀어내, 마치 1930년대 근대 군산 속으로 직접 들어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한다.

축제가 지닌 상징성을 보여줄 ‘군산시립예술단 공연’은 현장의 몰입도를 한층 높이는 동시에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더한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여느 축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딱딱한 의식은 최소화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군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주제영상과 개막 퍼포먼스, 여기에 감성 발라더 린과 에너지 넘치는 하이키(H1-KEY)의 무대까지 더해져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군산의 넘치는 흥!

축제 기간 펼쳐지는 공연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움을 선사한다.

거리형 축제의 맛을 살린 ‘스트릿 마당’에서는 군산의 역사를 담은 뮤지컬과 화제의 공연팀인 동미자전거 음악단 퍼레이드,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전북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음악 인재 육성 및 대중음악 콘텐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인 ‘스테이지 레드콘’에서는 도내 실력파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강렬한 사운드와 빛나는 조명이 가을밤 달빛과 어우러지는 ‘글로벌 EDM’은 역동적인 무대로 군산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군산항 밤부두 콩쿠르’는 항구도시 군산의 가을바람에 근대음악을 실어 깊은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당시의 음악과 복장 등 근대 콘텐츠를 총망라한 공연으로 모두의 발길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개막식 날 린과 하이키에 이어, 둘째 날 신예영과 앳하트, 셋째 날 정서주와 야다의 무대까지 이어지는 ‘시간여행 콘서트’는 축제의 화려한 정점을 찍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는 축제!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경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우리 모두 3·5만세’는 매일 오후 3시 5분, 그 시절 군산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이 직접 만세 운동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 함께 외치고 행진하며, 뜨거웠던 그날의 감동을 온몸으로 느끼는 주인공이 되어 보는 시간을 가진다.

‘1919 태극기 게양작전’은 일본군 순사를 피해 곳곳에 숨겨진 게양대를 찾아 태극기를 올리는 미션 게임이다.

최근 MZ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경찰과 도둑’을 근대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끈다.

‘K-관광섬을 찾아라’는 군산의 관광자원인 섬 관광을 홍보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수만 개의 볼풀 속에서 ‘군산의 섬’을 찾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행운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군산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시간을 수집해 기념품으로 교환하는 ‘모아모아 시간’, 공중전화에서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미션을 수행하는 ‘받아라! 미션 공중전화’ 등 군산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의 참여를 기다린다.

◈지역과 상생하고 협력하여 만드는 화합의 장

군산시간여행축제에는 축제장 구석구석을 채우는 또 다른 주인공들이 있다.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지역 대학생들의 패기와 예술인들의 깊이가 녹아있는 무대가 축제의 스펙트럼을 넓힌다.

호원대학교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뮤지컬을 선보이는 ‘K-컬처 퍼포먼스’는 지역 고유의 문화와 감성을 생생하게 전한다.

군장대학교 패션산업과 학생들이 모델과 디자이너로 나서는 ‘세계민속의상 패션쇼’ 역시 화려한 런웨이로 현장을 채운다.

각 대학의 전문성을 축제 콘텐츠로 녹여내며 지역 청년들이 직접 축제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된다.

군산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오르는 ‘스테이지 군산’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순수함과 열정이 넘치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처럼 지역 청년들과 예술인들이 관광객과 호흡하며 함께 만드는 무대야말로 ‘시민주권도시 군산’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군산에서 전하는 시간여행 초대장

2026년 가을을 온전하게 만끽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방법. 거리 곳곳에 숨겨진 가슴 따뜻한 시간여행의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2026년 10월, 잊지 못할 가을의 한 페이지를 ‘2026 군산시간여행축제’에서 함께 써 내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정서쿠킹’ 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남악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초등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마음과 맛이 쑥쑥 자라는 정서쿠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과 협동을 경험하고, 정서코칭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청소년들은 과일찹쌀떡 페이스트리 피자 초코 곰돌이 케이크 꽃바람떡

정읍 좌식배구, 전북 장애인체전 통산 20번째 정상

[뉴스스텝] 정읍시 좌식배구팀이 제20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 정상에 오르며 통산 20번째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안군 일원에서 열렸다. 정읍 선수들은 서로의 빈틈을 메우는 탄탄한 조직력과 꾸준히 다져온 기량을 앞세워 우승을 일궜다.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서로를 향한 믿음이 만들어낸 결과로, 오랜 기간 이어온 정읍 좌식배구의 경쟁력을 다시 보여줬다.

서대문구, 청년 외로움 해법을 청년에게 묻다

[뉴스스텝] 누군가는 외로움을 향주머니에 담았고, 누군가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에게 목소리로 위로를 건넸다. 혼자 천천히 커피를 내리며 스스로를 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됐다.모두 청년들이 자신의 외로움에서 찾아낸 ‘다시 연결되는 방법’이다.취업과 주거, 관계의 단절 등 청년들이 마주하는 어려움 속에서 외로움은 쉽게 드러나지 않는다.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애매하고, 혼자 견뎌야 할 개인의 감정으로 여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