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맞은 대한민국 대표 락 축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송도에서 화려한 개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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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등 안전관리 강화와 고향사랑 기부제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송도에서 화려한 개막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2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락 음악 축제를 넘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세계적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할 초호화 글로벌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영국 브릿팝의 전설 펄프(Pulp), 얼터너티브 락의 아이콘 백(BECK), 일본 락을 대표하는 아시안 콩푸 제너레이션(ASIAN KUNG-FU GENERATION)을 비롯해, 자우림, 크라잉넛, 3호선 버터플라이, 델리스파이스의 김민규, 장기하, 갤럭시 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외에도 비바두비(BEABADOOBEE), 리틀 심즈(Little Simz), Z세대를 대표하는 오드리 누나(Audrey Nuna), 감성 시티팝의 주역 오모이노타케(Omoinotake), 혁오×선셋 롤러코스터(HYUKOH × Sunset Rollercoaster), QWER, 바보 등 국내·외 58팀의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인천시는 관람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장 안전지원센터의 안전컨설팅을 거쳐 공연 시설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폭염·호우·강풍 등 기상 상황에 대비해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축제장 내에 응급의료소와 의료진을 상시 배치하는 등 현장 대처인력을 확보했다.

밀집 구간에는 신속히 대응 가능한 경호인력과 스태프를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대피로 및 안내표지판도 설치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폭염을 대비해 의료용 쿨존 면적을 지난해 1,700㎡에서 2,225㎡로 25% 확대하고, 무료생수도 지난해 2만 개에서 올해 3만 5천 개로 대폭 확대 지원해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번 페스티벌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해 타지역 주민도 인천시에 기부를 함으로써 티켓을 할인 받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지난 20년간 열정과 자유를 상징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대한민국 음악축제의 기준을 제시했다”라며, “올해도 송도에서 시민과 세계인이 음악으로 하나 되고, 문화로 소통하며 뜨거운 여름의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은 공식 누리과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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