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0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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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청년층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1차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1985년생~2008년생)의 청년 농업인이 영농 초기의 불안정한 소득 여건을 개선해 자립 기반을 조기에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년 대비 선발 일정이 촉박하므로, 관심있는 청년 농업인은 강릉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참고해 신청 일정에 유의해야 한다.

대상자는 서면평가(1차) 및 면접평가(2차)를 걸쳐 선발되며, 최대 3년간 1년차 월 110만 원, 2년차 월 100만 원, 3년차 월 90만 원의 영농정착을 위한 생활 안정 자금이 차등 지원된다.

지원금은 영농활동비, 가계비, 교육훈련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청년 농업인에 대한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선도 농가 멘토링,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젊은 인재들이 농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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