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명주동 오래된 건물, 공방도시 거점공간으로 재탄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08:10:33
  • -
  • +
  • 인쇄
▲ 강릉시 명주동 오래된 건물, 공방도시 거점공간으로 재탄생

[뉴스스텝] 강릉시 명주동 골목내 위치한 작은 공연장 단 부속건물(1939년경 건축)이 문화도시조성사업 공방도시 거점공간인 안테나숍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강릉시와 (재)강릉문화재단은 활용도가 떨어진 공공건물을 문화거점공간으로 재생하는 공공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근대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고 공방, 소품점이 많이 있는 명주동에 공방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일상의 공방문화를 만들어 가고 지역 골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테나숍’은 공예인이라면 누구나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공예 거점 커뮤니티 공간이며, 전시 이외에도 공예 기획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강릉시 명주동 12-2, 명주동 작은 공연장 단 옆에 위치한 ‘안테나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이고 6 부터 7월은 임시 운영 기간으로 추후 운영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오는 6월 23일까지 안테나숍에 방문하면 일상에서 빛나는 공방도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작가 초대전 ‘빛의 산책’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신규 선정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 치료와 상담 서비스로 연계해 재시도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급의료와 정신건강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개입·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남원의료원은 응급실 내원

전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원

[뉴스스텝]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서 동북아 경제협력 비전 제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0월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장쑤성인민대표회의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경제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 실현’을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민대표회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충청남도의회·전라북도의회, 일본 홋카이도의회·지바현의회 등 한·일 지방의회 대표단 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