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이전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희망상자 만들기'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7 08: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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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10.22., 10.24. 3일에 걸쳐 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전공공기관·부산은행 합동으로 '희망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행사 추진
▲ 부산시-이전공공기관 합동 사회공헌활동 '희망상자 만들기'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17일)을 시작으로 22일, 24일, 총 3일에 걸쳐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함께 '희망상자 만들기' 봉사 활동을 진행해 지역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담은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남구·해운대구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상자를 직접 제작해 지역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지역사회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협의회에 소속된 13개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는 이전공공기관과 부산은행이 총 6천2백만 원 규모의 공동성금을 조성해 상·하반기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이전공공기관 과 부산은행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5천2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등 16가지의 물품이 포함된 희망상자 1천여 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상반기 ‘쿨루프 지원사업’ 행사에서는 수영동 일대 주거취약계층 10가구의 주택 옥상에 페인트칠을 통해 폭염예방 지원을 한 바 있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시와 이전공공기관이 고물가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소중한 물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시와 이전공공기관 등이 힘을 모아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기금을 조성해 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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