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일상회복 기원' 제천시 공직자 영남 산불 피해 성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6 08: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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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모금으로 1,120만원 모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기탁사진

[뉴스스텝] 제천시는 잇따른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제천시 공직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 1,12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8일부터 4일간 진행된 성금 모금은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으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복구,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직사회뿐만 아니라 제천시 사회 각계 단체에서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43개 단체에서 약 1억 3,35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피해지역에 희망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직원여러분들과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영남 지역에 닿아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두손모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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