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2025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곡성의 맛과 향이 한자리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5: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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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국제농업박람회에 참하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는 곡성군 관계자들

[뉴스스텝] 곡성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박람회장에서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곡성의 대표 작물인 토란, 와사비, 멜론 등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하고, 관광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토란누룽지칩, 와사비절임, 스쿱쿠키 등 인기 상품이 전시·판매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홍보판매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룰렛을 돌려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어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야외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곡성의 대표 작물 토란으로 만든 토란치즈떡, 토란하트떡, 와사비 주먹밥 등을 시식할 수 있으며, 룰렛 이벤트를 통한 경품 증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토란을 비롯한 곡성의 농산물을 친근하게 소개하는 미식체험형 홍보 공간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곡성 농산물의 맛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찾은 많은 분들이 곡성의 토란과 와사비, 멜론 등 농특산물을 맛보고 즐기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체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곡성 농산물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온라인 홍보와 유통채널 연계 마케팅을 강화해,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농업도시 곡성’의 이미지를 널리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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