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신도시 연결도로 감응신호체계 구축 완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9 08:20:03
  • -
  • +
  • 인쇄
스마트한 신호체계 운영으로 교통 흐름 획기적 개선
▲ 예천군! 신도시 연결도로 감응신호체계 구축 완료

[뉴스스텝] 예천군은 지난해 신도시 연결도로 교차로에 감응신호 설비를 추가 설치하여 총 13개 교차로에 감응신호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감응신호는 교차로에 진입하는 차량이나 보행자를 영상으로 감지하여 상황에 맞는 신호를 자동으로 부여하는 스마트한 신호체계이다.

신도시 연결도로의 경우 직진 방향 통행량이 많고, 좌회전 및 보행자 통행량은 적어 정기적인 신호체계를 적용할 경우 불필요한 좌회전 및 보행신호로 인해 통행량이 많은 직진 차량의 신호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예천군은 2022년 신도시 연결도로 4개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도입하여 교통흐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지난해 9개 교차로에 감응 신호체계를 추가 구축하여 신도시 연결도로의 교통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감응신호 도입으로 예천읍 ~ 신도시 간 출퇴근 시간이 5분 가량 단축됐으며, 예천읍 부터신도시 부터지보면 어신리로 이어지는 신도시 연결도로 전체 차량 흐름이 좋아지는 가시적인 효과를 보였다.

신도시에서 예천읍으로 통근하는 이 모(32세) 씨와 신도시에서 지보면으로 통근하는 정 모 씨(46세)는 “차가 없는 교차로에서 불필요하게 대기하던 시간이 줄어들어 기분 좋게 출퇴근 할 수 있다.”며 감응신호체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국도 34호선 내 교차로(비행장, 장송리)에 감응신호체계 도입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했으며, 신도시 연결도로 갈동교차로에 감응신호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 실정에 맞는 스마트한 교통시스템 도입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 유아 대상 제5차 책 읽어주기 교실 성료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9월 28일 유아기부터 독서 습관 형성을 돕고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운영한 ‘2025년 5차 책 읽어주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의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미영 동화구연가의 지도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주제에 맞춘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이뤄

포토존으로 변신한 목포시 홍보관, 박람회 최고 인기 명소

[뉴스스텝] 10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에서 운영 중인 목포시 홍보관이 참신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번 박람회에서 목포시는 다른 시‧군 홍보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산물 전시나 관광 사진 소개 대신, 주요 관광지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다채롭고 입체적인 공간을 선보였다. 발랄하고 귀여운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돼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고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박람회 속 인기 포토존으

완도군, 바다의 산삼 '전복' 우수성 도시민들에게 알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시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큰 잔치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우수 특산물을 선보였다.직거래 장터는 전남을 대표하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장으로 홍보관, 판매관, 귀농·귀촌 등 총 94개 부스가 운영됐다.완도군은 정화 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된 청정 해역에서 미역과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바다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