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같이해봄'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08:20:31
  • -
  • +
  • 인쇄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 참여자 심리·정서 회복 돕고 유족 지원사업 지속
▲ 예산군보건소 전경

[뉴스스텝] 예산군은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심리·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같이해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사례관리 중인 자살 유가족 22명 가운데 참여를 희망하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3월 떡공예 체험 △6월 농촌체험마을 도시락 및 모시떡 만들기 △8월 다육이를 활용한 원예치료 △10월 사과파이 및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떡과 도시락을 만들고 식물을 가꾸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더했으며, 함께 체험하면서 서로의 경험과 마음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친밀감을 쌓았다.

아울러 자조모임에 3회 이상 참석한 11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울 및 애도 반응 점수는 감소하고 삶의 질 점수는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개선 양상이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서로의 슬픔을 나누고 보듬으며 회복의 첫걸음을 함께해 주신 유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자조모임 일정은 마무리됐지만 자살 유가족을 위한 심리상담과 생계·경제 지원 등 관련 사업은 지속할 예정이니 언제든 보건소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신작 창작뮤지컬〈여우주막 : 첫 번째 밤〉개최

[뉴스스텝]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와 7시, 영월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창작 뮤지컬 ‘여우주막 : 첫 번째 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6년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월읍 덕포리의 ‘여우고개’ 지명 설화와 한국 전통 여우 설화를 결합한 창작 판타지 뮤지컬이다. 지역의 이야기를 공연예술로 재해석하고, 영월의 특성을 담은 창작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눈이 와도 안전한 원주! 겨울철 제설대책 본격 추진

[뉴스스텝] 원주시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026~2027년 동절기 제설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제설대책 추진 기간은 2026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원주시는 총 52억 원의 예산과 제설장비 193대를 투입해 관내 도로 757km를 대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금대리·우

경북도, 저출생 대응 120대 과제 3분기 진도율 77.3% 달성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저출생과 전쟁 120대 실행과제’의 3분기 평균 진도율이 7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3,979억 원을 투입한 6대 분야 120개 과제 가운데 95개(79.2%)가 목표 진도율 70%를 넘어 출산과 돌봄, 주거, 일·생활균형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15개 실국과 37개 부서가 참여해 6대 분야 120개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평균 진도율은 1분기 34.2%, 2분기 55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