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전역이 평생학습 요람 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8 0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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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박물관 등 동네배움터 10곳 지정, 57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 종로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동네배움터 10곳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뉴스스텝] 종로구기 올 한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뒷받침할 동네배움터 10곳을 지정하고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는 관내 다양한 기관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평생교육, 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서울시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올해 박물관, 미술관, 대학, 지역 서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네배움터에서 사진과 인문학 등 총 57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예정이다.

동네배움터 지정 기관은 ▲화정박물관(평창동) ▲미인심리상담카페(효자동) ▲상촌재(청운동) ▲북살롱 텍스트북(사직동) ▲뮤지엄한미(삼청동)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동숭동)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이화동) ▲뭐든지 아트하우스(창신제2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창신제3동) ▲숭인마루 작은도서관(숭인제1동) 등이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순차 개강하며,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종로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일시와 교육 내용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종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종로구는 “일명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종로 곳곳의 다양한 장소를 동네배움터로 활용해 주민 평생교육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자 했다”며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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