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시청사 지상 주차장 한시적 유료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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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운영, 민원방문확인증 제출 시 요금 면제
▲ 충주시청

[뉴스스텝] 충주시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시청사 지상 주차장을 한시적으로 유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하 주차장의 바닥 보수공사로 인해 주차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지상 주차장의 장기 주차를 방지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임시 운영 방안이다.

한시적 유료 운영 구간은 시청사 의회동 및 민원동 앞 지상 주차장이며, 운영 기간은 공사 완료 시까지다.

주차 요금은 입차 후 10분당 200원, 1일 최대 8,000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청사를 방문한 민원인은 주차요금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민원인이 해당 부서에서 ‘민원방문확인증’을 발급받아 출차 시 제출하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시는 이번 기간 동안 본관동과 의회동 지하주차장(총면적 4,338㎡)의 노후 바닥을 보수해 균열 등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 강화 등 안정성 확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지하 주차장 공사기간 동안 지상 주차장의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주차 공간 운영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한시적 유료화를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 완료 후에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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