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 여름을 적시는 특별한 만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7 08:10:29
  • -
  • +
  • 인쇄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7월 19일 동시 개장
▲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부터 영동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 행사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영동 물놀이장’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다시 돌아왔다.

운영 기간은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길이 15m 조립식 메인풀 △10m 대형 에어풀 2개 △5m 소형 에어풀 3개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그늘막 △쉼터 △샤워실 △체온유지실 △의무실 △테이블 및 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응급구조사와 CPR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인력 10여 명을 현장에 배치해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수질 안전 확보를 위해 잔류염소 및 정밀 수질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물놀이장 바로 옆 잔디광장에서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자연 속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영동풍류 피크닉’이 개최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전면 무료로 개방된다.

이번 피크닉은 △돔 텐트 힐링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스낵존 △어린이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물놀이장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트로 게임장, 레고 만들기, 로봇 축구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존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간식 공간과 쉴 공간도 충분히 마련돼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선 공연 프로그램이다. 인형극, 마술쇼, 어린이 버스킹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여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풍류유희 영동 물놀이장’과 ‘영동풍류 피크닉’이 결합 된 복합 문화축제로, 무더위를 식히는 즐거움과 감성적인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을 여름철 대표 관광 명소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안전한 운영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