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 다문화·외국인 주민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캠페인'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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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정화 활동 사진

[뉴스스텝] 아산시 신창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관내 다문화·외국인 주민들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문화 주민과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을 안내한 뒤 읍내리 일원에서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주민자치위원, 외국인 주민, 가족센터 신창분원 직원, 신창면 직원, 아산 시설관리공단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읍내리 주요 골목 및 상가 밀집 지역을 돌며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안내문을 배포하여 외국인 주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성재경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외국인 이주민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공유하고 실천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민영 신창면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과 더불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 예방 활동에 주력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신창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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