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제7회 충주시 백봉음악제 본선진출자 확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08: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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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백봉음악제’ 본선 진출자 13명 확정
▲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제7회 충주시 백봉음악제 본선진출자 확정

[뉴스스텝] 사단법인 한국향토음악인협회는 제7회 백봉음악제 예심을 실시해 본선 진출자 13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예심은 충주음악창작소에서 전국 지원자 62명에 대해 정종택 작곡가와 김용태 악단장,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최대열 부회의 심사로 진행됐다.

본선 진출자는 △이희정(여 52·울산시) ‘단양팔경’ △강병렬(남 71. 제주도 서귀포시) ‘할미꽃사연’ △김민정(여 41. 강원도 철원군) ‘월악산’ △최유숙(여 65, 부산시 동구) ‘목계나루’ △조범래(남 65, 대구시 달서구) ‘내사랑 홀뫼’ △황회선(여 58, 경남 창원시) ‘무심천 연가’ △천영희(여 56, 전남 여수) ‘단양팔경’ △김 성(남 61 경기도 안산시) ‘산길’ △채지산(여 11, 경북 문경) ‘월악산’ △김회선(여 47, 부산시 연제구) ‘사랑의 마법사’ △노석민(남 64, 충남 보령) ‘명성황후’ △이은영(여 56, 충북 충주) ‘목포의 사랑’ △장기원(남 69, 부산시 해운대구) ‘남한강 삼백리’등 총 13명이다.

제7회 백봉음악제는 7월 26일 저녁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하며 백봉 작곡가의 타계 9주기를 맞아, 예심을 통과한 13명의 아마추어 가수가 백봉 작곡가의 곡으로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인기가수 문연주, 고정우,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인 한형준의 축하무대가 진행되며 오후 5시부터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국 회원들의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이번 음악제는 김용태 악단의 반주에 맞춰 경연이 펼쳐지며 CCS충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대상에게는 상금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7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 30만 원, 인기상 2명에게 20만 원, 참가상 5명에 각 1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된다.

류호담 회장은 “지역 사랑의 남다른 열정으로 월악산, 소백산, 목계나루, 탄금대 사연 등 수많은 향토곡을 작곡한 백봉 선생의 업적과 그 뜻을 기리고자 도와 시의 지원을 받아 음악제가 마련됐다”라며 “충주에서 개최하는 제7회 백봉음악제가 전국적인 음악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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