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안인진항 ‘해양치유 프로그램’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08:15:31
  • -
  • +
  • 인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사회혁신실험 추진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 안인진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인진 신활력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공동체 함양 및 건강관련 이슈 프로그램 수요 검증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안인진항에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양치유프로그램은 바다가 주는 치유와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치유, 휴양, 체험, 관광 등을 연계해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며, 노인성 질환 예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지역주민들의 바람을 표현한 것이다.

바다를 보며 해변에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안인진 해양자원의 가치를 증명하고, 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로 다가갈 것이다.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사회혁신실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인진생활권의 “해양치유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7월 25일까지 주4회, 월요일‧수요일은 해변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화요일‧목요일은 노르딕해변걷기로 테마를 정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인구가 적어 문화복지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보장하여, 정주여건 형성과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어촌마을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 보건복지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신규 선정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의료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5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정신건강 치료와 상담 서비스로 연계해 재시도를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응급의료와 정신건강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개입·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남원의료원은 응급실 내원

전주시,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지원

[뉴스스텝]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료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유재산의 사용료와 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개정된 데 따른 조치로, 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공유

서울시의회 이민석 의원,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서 동북아 경제협력 비전 제시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10월 15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개최된'장쑤성인민대표회의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 참석하여 ‘경제 협력을 통한 상호 이익 실현’을 주제로 의제 발표를 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민대표회의 초청으로 열렸으며,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경기도의회·충청남도의회·전라북도의회, 일본 홋카이도의회·지바현의회 등 한·일 지방의회 대표단 6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