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08:10:08
  • -
  • +
  • 인쇄
▲ 태백시,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

[뉴스스텝] 태백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주택 및 건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공모신청을 위해 조사하는 것으로, 시는 수요조사 후 공모신청 및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위한 자부담 비용은 주택의 경우 태양광 설비(3kW) 설치 시 100만 원(총사업비 약 540만 원), 태양열 설비(6㎡) 설치 시 100만 원(총사업비 약 710만 원), 지열 설비(17.5kW) 설치 시 400만 원(총사업비 약 2,600만 원)이며, 건물의 경우 태양광 설비(1kW) 설치 시 33만 원(총사업비 약 190만 원), 지열 설비(17.5kW) 설치 시 400만 원(총사업비 약 2,600만 원)이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희망하는 태백시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자부담금 납부 확약서 △건축물대장 △본인서명사실확인서 △1년치 전기사용량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최종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전기요금 감면 등 시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계·감리, 모니터링 등 분야의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본격 추진

[뉴스스텝]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동물복지센터가 지난 10월 17일 신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신라대학교 지산학 펫파크에서‘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프로그램’첫 회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교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예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권역별 집합교육 형태로 총 20가구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어르신과의 동행’나들이 행사

[뉴스스텝] 광명시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관내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어르신과의 동행’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안전한 나들이를 위해 협의체 위원 1명이 어르신 3명을 맡아 총 10개 조를 구성하고, 이동부터 관람까지 동행하며 안전과 편의를 세심히 살폈다.이날 행

거창군, 통합돌봄 유관기관(복지+보건)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거창군은 20일, 군청 신관 4층 소회의실에서 통합돌봄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 국민연금공단 거창지사, 거창적십자병원, 보건소 등 13명이 참석해, 통합돌봄사업의 추진방향과 기관별 역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거창군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