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보건소, 관내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실습 지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7 08: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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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강릉원주대 등 5개교, 주민 건강증진과 인재 양성에 기여
▲ 간호대학생 경로당 건강교육 실습 운영)

[뉴스스텝] 원주시보건소는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지역 사회 간호학 실습을 지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됐던 간호대학생 실습은 작년부터 재개하여 올해 11개월간 총 33회에 걸쳐 원주·횡성에 위치한 5개 대학교

실습 활동은 교과과정과 연계된 업무의 관찰 및 지침서를 바탕으로, 급속한 고령화 추세를 반영하여 취약계층 노인 사례관리와 경로당 건강교육을 학생 스스로 계획하며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 건강교육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즐거운 활동으로 어르신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동시에 노인·청년 간 세대 화합의 장으로도 효과도 크다.

시 관계자는 “통합적 전문지식을 실무에 적용하는 간호 학생 실습을 연중 지원하여 역량 있는 보건 인력을 양성하고, 건강한 원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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