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 찾아가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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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 찾아가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실시

[뉴스스텝]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월, ‘찾아가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 주도형 복지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청을 받아 3월 5일 점촌4동을 시작으로 3월 20일 점촌1동, 3월 25일 점촌5동에서 차례로 열렸다.

교육은 흥덕종합사회복지관 김병윤 관장이 강사로 나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는 ▲민·관 협력 사례 공유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다루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각 교육 현장에는 송희영 문경시 사회복지과장이 직접 방문해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며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송희영 사회복지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주역”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든든한 복지 파트너로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범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면동 협의체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기회를 통해 민·관이 협력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은 “이론과 실무가 잘 어우러진 유익한 강의였다”며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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