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신규농업인(귀농인, 청년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생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0 08: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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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모집, 현장 실습 교육으로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여
▲ 충주시, 신규농업인(귀농인, 청년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생 모집

[뉴스스텝] 충주시가 귀농인과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선도 농가 및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신규농업인이 선도 농가로부터 체계적인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멘토‧멘티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은 희망 작목에 관한 기술과 경력을 갖춘 선도 농가와 약정을 체결한 후 해당 농가의 농장에서 단계적 기술을 습득해 농업 전문 경영인으로서 자질을 배우게 된다.

귀농 대상자는 7팀을 모집하며 시청 농정과 농촌인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청년 농업인은 17팀을 모집하며 선도 농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은 2월 말까지 모집하며, 교육 기간은 약 7개월로 농업인 안전 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선정된 연수생은 교통비, 식비를 포함해 월 80만 원 이내의 교육 훈련비를 받고, 선도 농가는 월 40만 원 이내의 교수수당을 받는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영농 초기 경험 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고,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현장 실습 교육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충주시가 농업 인재 육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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