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교류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2 08:05:30
  • -
  • +
  • 인쇄
대구 달서아트센터 교류전으로 ‘권유미 개인전’
▲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교류전

[뉴스스텝]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전시 관람을 통해 폭넓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타 지역 문화시설과의 교류를 위한 교류 전시전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 교류전’인 권유미 개인전을 8월 2일부터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 35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 권유미 개인전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 교류전의 일환으로서 대구 출신의 중견 작가인 권유미 작가를 추천받아 작가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이다.

지역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작가에게는 창작의 욕구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와 소통의 장소이다.

이번 전시는 권유미 작가의 작품 테마에 따라 크게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상원(上元)’, ‘희유의 빛’, ‘애틋하게…’로 나눠진 전시 공간에서 작가 특유의 깊이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의 내면을 화려한 꽃으로 표현한 초기작품인 ‘애틋하게…’부터 시작해 금박과 자개를 붙여 제작한 ‘달항아리’와 ‘희유의 빛’ 등 약 40점의 최신작을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산천초목이 우거지는 여름의 길목에서 뜨거운 여름의 햇살 같은 작가의 열정이 가득 담긴 권유미 개인전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교류전 이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가오는 12월에 안동의 지역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진행한 후, 2025년 달서아트센터에서 전시 교류전을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구 달서아트센터 극장 교류전 권유미 개인전은 사전예매 및 관람료 없이 오전 10시 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8월 2일 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