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의료원, 아기와의 향긋한 만남 '플라워 태교교실'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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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 태교교실

[뉴스스텝]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임신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꽃을 활용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지원하는 ‘플라워 태교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긍정적인 태교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꽃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꽃바구니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꽃을 직접 만지고 느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올해는 꽃바구니 만들기에 이어, 임신과 출산으로 약해질 수 있는 잇몸과 치아 건강을 위해 치과의사가 직접 구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임신 기간 중 호르몬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구강질환 예방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태어날 아기를 위한 영유아 구강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임신부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군 보건의료원은 섬세한 손동작을 활용한 활동이 태아의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하반기에도 오감을 활용한 ‘공기정화 식물 분갈이 교실’과 ‘한의사가 들려주는 산후조리법’ 등 다양한 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태교 시간을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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