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여성 폭력 추방 주간 기념행사, 캠페인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08:15:23
  • -
  • +
  • 인쇄
11.25~12.1.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과 아동 폭력 근절 홍보
▲ 여성 폭력추방주간 공모전 시청 전시 사진

[뉴스스텝] 충주시 여성 폭력지원기관(충주성폭력상담소, 충북해바라기센터(아동), 충주 YWCA 가정폭력상담소)이 여성 폭력 추방 주간(11.25.~12.1.)을 맞아 합동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포스터 전시회를 시작으로, 무료 영화 상영과 외부 홍보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충주성폭력상담소는 추방 주간에 앞서 ‘제8회 아동·청소년 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 입상작 15점을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했다.

성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성폭력에 대한 민감성과 감수성을 키워 안전한 사회, 건전한 성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26일 오후 2시에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기념해, 영화 한 편을 연수동 메가박스에서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상영 안내지에는 여성 폭력 추방 주간과 지원기관을 소개하여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27일은 여성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충주시 롯데마트 로비에서 여성 폭력 및 아동 폭력 예방 홍보캠페인을 한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각 지원기관의 홍보물을 전달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여성 폭력과 아동 폭력을 근절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한편 세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은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1999년 UN이 정한 주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18년 제정된 “여성 폭력 방지 기본법”에 따라 2021년부터 성폭력 추방 주간과 가정 폭력 추방 주간이 통합돼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정되어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당진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 성료

[뉴스스텝] 당진시는 광복80주년 및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이해 지난 26일 심훈기념관에서 ‘심훈 문학 속 음식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심훈 선생의 소설 《상록수》 속 음식 담론, 토속 음식 무청 짠지 이야기, 수필 《낙화》의 문구 “연꽃은 떨어지기조차 곱게한다”를 모티브로 한 특별 체험으로, 사전에 사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일반

예산군, 10월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 실시

[뉴스스텝] 예산군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월 1일부터 예산사랑상품권 15% 할인판매를 진행한다.할인판매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지류형 8억원, 모바일형 12억원이며, 1인당 구매한도는 40만원이다.판매는 상품권 소진 시까지 이어지며,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군지부를 포함한 43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모바일형 상품권(카드·QR)은 ‘지역상품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도서관, 언제나 책봄 ! 10월 북큐레이션 사서추천도서 선정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사람답게 살고 있습니까, 휴먼?(인권)'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0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이번 주제는 인권을 키워드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차별과 불평등을 돌아보고, 인간다운 삶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쉽고 따뜻한 이야기 속에서 인권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공감과 존중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