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손님맞이 환경정비 마무리 등 성공개최 준비 박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3 08:15:05
  • -
  • +
  • 인쇄
▲ 고성군,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손님맞이 환경정비 마무리 등 성공개최 준비 박차

[뉴스스텝] 고성군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군은 산림엑스포 방문객들에게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분위기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하여 올해 8월부터 엑스포 행사장 일대 등 5개소에 5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계절 꽃 및 조형물 등 정원조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주 행사장에는 고성·속초·양양·인제군의 지역 특성을 살린 정원을 조성했으며, 용촌리 회전교차로, 인흥리 통일 교차로, 원암리 원형 로터리 등 4개소에는 백일홍, 국화, 페튜니아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정원조성과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또한 고성군 도로변 일대 등 거리 곳곳에는 거리화단과 경관조성을 위한 계절꽃 식재 등 다양한 품종으로 손님맞이 환경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산림엑스포는 산림의 역사, 문화, 생태 등을 알리고, 미래 산림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이며, 고성군이 주 개최지인 만큼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행사장 내에서 고성군 홍보관과 고성 자연 문화유산을 주제로 지역작가 전시회를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고성군의 관광 콘텐츠와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성군은 디엠지(DMZ)를 주제로 한 평화 탐방 투어, 백두대간 향로봉 트레킹대회, 금강산 트레일 러닝 대회, 설악산 울산바위 말굽폭포 탐방 등을 행사 기간 중에 개최하며, 온라인 테마별 스탬프 투어로 고성지역 구석구석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 행사장 관람객에게 지역상품권을 증정하여 소비를 확대하고 숙박, 음식업소 위생서비스 교육에 철저를 기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고성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으며, 고성군 자원봉사자 91명이 31일간 엑스포 주·부 행사장에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주 개최지라는 책임감을 안고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강원도민 전체가 하나 되어 이번 행사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현행화 추진

[뉴스스텝] 제주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밀착형 데이터를 현행화해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생활밀착형 데이터는 시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공공데이터로 ‘지방행정 인허가 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이번 현행화 대상 데이터는 보호수 위치, 자전거보관소, 세차장 정보,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과속방지턱 위치, 무료 와이파이 설치 장소, CCTV

전주천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 생태교란식물 제거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와 전주천 생태전환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은 지난 2일 전주천 백제교~사평교 구간에서 ‘생태교란식물 제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주천의 생태계 보호와 시민의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주천을 중심으로 생태와 환경을 공부하고, 교육하는 마을강사 소모임 ‘초록결’과 천변을 이용하는 전주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생

남동구,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자전거, 이륜차 등 두 바퀴 이동 수단 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만수북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만수북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 바퀴 이동 수단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