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계관광기구 등과 '제3회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08:10:26
  • -
  • +
  • 인쇄
8.8. 10:30 벡스코에서 국내외 관광전문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여 미래 부산의 관광 발전 방안 모색
▲ '제3회 국제관광도시 포럼'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는 내일(8일) 오전 10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1층)에서 '2024년도 제3회 국제관광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국제관광도시 포럼'은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관광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관광전문가,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모여 미래 부산의 관광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개회식과 4개 분과(세션)별 주제발표,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지난 5월 '공동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세계관광기구(UN Tourism)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특별 분과(세션)에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과(세션)별 참여기관은 부산관광공사, 세계관광기구, (사)부산관광협회, (사)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로, 이들 기관은 각각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부산의 비전 ▲도시개발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관광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 지역관광업계의 노력 ▲영화로 견인되는 글로벌 허브 관광도시를 주제로 주제발표와 패널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발표로는 ▲이고르 스테파노빅 세계관광기구(UN Tourism) 윤리 문화 및 사회적 책임부서 기술코디네이터의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관광: 공동선을 위한 동력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지'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 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장의 '지속 가능한 관광 진흥에 있어서 관광 허브의 중요성' ▲강윤태 나인테일드폭스 대표의 '영화가 관광사업에 끼치는 영향' 등이 있다.

부산 관광에 관심 있는 누구나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세계 관광전문가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부산을 '글로벌허브 관광도시'로 도약시킬 다양한 정책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라며, “특히, 이번 포럼에는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함께 참여해 더욱 유의미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세계관광기구와의 파트너십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남양주시, 화도·수동·호평·평내 학부모와 미래교육 소통의 장 열어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23일 화도읍 소재 한 카페에서 화도·수동·평내·호평 지역 ‘중·고등 학부모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자녀 교육 경험을 나누는 등 실질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 15개 중·고등학교 학

남양주시 호평애향기동대, 호만천 마을가꾸기 행사 실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19일 호만천 일대에서 호평애향기동대가 마을가꾸기 행사를 열고 수국 500주 식재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마을가꾸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호만천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호평애향기동대 단원 40여 명이 참여해 호만천 주변에 수국을 식재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에 관한 문제”

[뉴스스텝]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열린 ‘제4회 전국 교육정책 네트워크 교육정책 토론회’ 자리에서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교원정원 확보를 위한 노력과 탄력적이고 유연한 교원정원 제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교육부,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해 이뤄졌다.토론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