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18년 연속 서울시 적십자회비 모금 1위 …"빛나는 나눔 실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4 08:05:08
  • -
  • +
  • 인쇄
적십자회비 납부율 서울시 자치구 평균 7.6%, 은평구 16.4%로 압도적 1위
▲ 은평구청

[뉴스스텝] 서울 은평구는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에서 납부율 16.4%를 기록하며 18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경제 한파로 인해 전국적으로 기부 문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은평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욱 빛을 발했다.

서울시 자치구 평균 납부율은 7.6%다. 은평구는 개인사업자, 법인 또는 기타 납부율은 각 5.5%,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전체 납부율의 경우 16.4%다.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진행됐으며, 은평구는 총 1억 9천266만 5천 원의 회비를 모금했다.

기부를 통해 모금된 회비는 국내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공공 의료사업 등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적십자회비 납부는 적십자사 홈페이지, 금융기관 창구, 가상계좌 송금 등을 통해 가능하며, 기부금은 개인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한도 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둔황과 우호도시 협정 체결… 포스트 APEC 국제교류 첫발

[뉴스스텝]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둔황·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19일 이같이 밝혔다.경주시 대표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오후에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14일에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와 김언식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에 필요한 교육 협력 해양안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또

보은교육지원청, '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 실시

[뉴스스텝] 보은교육지원청은 19일, 남부3군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단은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글로벌 수준의 에듀테크 활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