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보훈단체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5 08: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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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000 시 국가유공자 염원 사업인 ‘보훈회관 건립’ 완료에 감사


[뉴스스텝]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이상일 시장이 용인특례시 보훈협의회로부터 신축 보훈회관 건립 완료에 고마움을 표시하는 감사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연말 준공한 용인특례시 보훈회관에는 9개 보훈단체가 입주했으며, 지난 1월 17일 성대하게 개관식을 개최했다. 보훈단체협의회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귀섭 용인특례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건설경기 악화로 작년 3월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했을 때 연내 입주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시장님을 비롯해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오늘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보훈회관 건립을 완료해 주신 이상일 시장과 관련 공무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축 보훈회관 건립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선배님과 보훈가족에 대한 우리의 당연한 책무”라며 “지난해 3월 시공사 재정난으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혜를 모아 연내 건립을 완료할 수 있었다. 이곳이 보훈가족을 위한 훌륭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했다.

용인특례시 보훈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 규모다. 보훈회관에는 ▲지하 1층 카페테리아 ▲지상 1층 대강당, 전시실, 무공수훈자회 ▲지상 2층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유족회 ▲지상 3층 미망인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회의실, 옥외정원 ▲지상 4층 건강증진실, 상이군경회, 특수임무유공자회, 햇살마당 등이 위치했다.

시는 향후 보훈 가족이 보훈회관을 많이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추모정원을 정비하고, 보훈 음악회 등 보훈 가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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