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NHN와플랫과 'AI 모바일 어르신 돌봄 서비스'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08:15:10
  • -
  • +
  • 인쇄
비대면 돌봄서비스 도입...건강 관리‧여가 지원‧응급 알림
▲ 강북구청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NHN의 어르신 돌봄 전문 자회사인 ‘와플랫’과 강북구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강북구재가노인복지관,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AI 기반 모바일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돌봄서비스와 동시에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NHN와플랫은 자사가 개발한 ‘와플랫 공공’ 플랫폼을 강북구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100명에게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무상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노인들의 건강 관리(복약알림, 건강상담), 여가 활동 지원(라디오, 운세), 응급 알림 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돌봄을 지원한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는 플랫폼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 및 안전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시범사업의 만족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고령화로 인해 돌봄 인력이 부족해지고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IT 기술과 협력함으로써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동구청년센터, ‘청년 강사 재부팅 데이(DAY), 힐링 온(O

[뉴스스텝]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거제시보건소, 청소년 흡연예방 위한 거리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거제시보건소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 중인 18일 오후 5시경 고현터미널과 엠파크 거리 등 고현동 일대에서 청소년 흡연예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1시간 동안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호기심 흡연을 예방하고, 또래 집단내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하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거제교육지원청, 거제경찰서, 거제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협력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의 이해’특강 개최

[뉴스스텝]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