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 예비 중 2,3학년, 겨울방학 마무리는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하는'청소년 도서관 학교'어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0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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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과 예비 중 2,3학년 학생의 진로 독서 및 멘토링
▲ 서울대 학생과 예비 중 2,3학년 학생의 진로 독서 및 멘토링

[뉴스스텝] 서울특별시교육청강서도서관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하여 중학생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지원하는 독서 기반 진로 교육 프로그램인 ‘청소년 도서관 학교’를 2월 21일 부터 27일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 도서관 학교’는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연합하여 운영하는 진로 독서와 멘토링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개 기관(강서, 고척, 동작, 정독, 영등포)이 참여하여 서울대학교 사범대와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1일 + 서울대학교 2일로 구성하며,

도서관 프로그램은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 활동과 체험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진로 독서 토론, 사서 직업 체험, 외부 강사의 진로 적성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기반 수업과 개별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멘토와 멘티가 팀을 이루어 사전에 받은 진로 관련 질문(Q·A)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친밀감을 형성한다.

특히, 진로 콘서트와 서울대 캠퍼스 투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의 학문적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서울소재 중학교 재학중인 예비 2~3학년 75명(기관별 15명)이며, 2.3 부터 2.9. 일주일 동안 신청할 수 있고 무료이다.

신청방법은 에버러닝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2.21. 부터 2.25.고척, 동작, 영등포 기관이 운영하며, 2.25. 부터 2.27.강서, 정독 운영하니 5개 참가 기관 중에서 일정에 맞는 장소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정 서울시교육청 강서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서울형 진로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과 교육을 지원하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확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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