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아동 맞춤 놀이공간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에 2호점 개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08: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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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세 아동 대상, 화~일요일 하루 3회차 운영, 온라인 사전 예약 필수
▲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시설 관계자 등과 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구로구가 지난 27일 구로구시설관리공단(구로동로26길 54) 1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을 조성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아동들이 날씨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맞춤형 놀이공간이다. 구로구는 지난해 10월 개봉1동에 1호점을 개관한 이후 구로4동에 2호점을 추가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은 아동들이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우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연면적 180㎡ 규모의 실내를 ▲미끄럼틀 ▲자동차놀이터 ▲블럭·캠핑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함께 수유실, 가족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구로4동점은 구로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으로 운영되며, 0∼3세 아동(2025년∼2022년생)을 대상으로 놀이 활동 관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놀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시에는 보호자 동반 이용이 원칙이다.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아동은 2천 원, 보호자는 1천 원이고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1인당 2천 원이 추가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9시~오후 6시) 매일 3회차로 운영하고 회차별(▲1회차 오전 9시 30분 ▲2회차 오후 1시 ▲3회차 오후 3시 30분) 2시간씩 15명이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구는 매 회차 전·후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시설물소독·청소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 27일에 열린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 개관식에 엄의식 구로구청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시설 관계자 등과 함께 시설 점검을 마쳤다.

구로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육아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형 키즈카페 구로4동점은 다음 달 14일까지 단체예약자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문제점 등을 보완해 3월 18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또한, 오는 4월 중 신도림동에 3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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