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자립준비청년 카페 개소 준비추진단 발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7 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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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진이 협력하여 10월 개소 목표로 진행
▲ ‘자립준비청년 카페 준비추진단’ 발대식 모습

[뉴스스텝] 은평구는 지난 6일 성공적인 자립준비청년 카페 추진을 위해 ‘자립준비청년 카페 개소 준비추진단’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자립준비청년 카페’ 조성을 위해 텐퍼센트 커피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곳을 자립준비청년들이 카페 운영을 통해 실무 경험과 사회적 기술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직업훈련 공간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카페 개소 준비추진단은 카페 창업과 커피 전문가 등 자립준비청년 3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분야별 제반사항 자문 ▲카페 운영에 대한 조언 ▲카페 개소식 등 행사 운영 ▲홍보 강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민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카페 개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부터 홍보까지 직접 참여하기로 해 더욱 의미가 더해졌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식 수여와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추진단으로 참여한 자립준비청년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기획부터 홍보까지 직접 참여하게 되어 더욱 기대된다”며 “성공적으로 카페가 개소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직업훈련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돕는 시작점이다”며 “10월 개소를 목표로 준비추진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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