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타시군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3 08:15:24
  • -
  • +
  • 인쇄
▲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타시군 벤치마킹 방문

[뉴스스텝] 강릉시에서 운영하는‘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타시군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강릉시‘AI-IoT 어르신 건강관리팀’를 찾아 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 및 업무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하남시보건소를 시작으로 울주군보건소, 양천구보건소 등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사례가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전국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적 건강위험요인을 가졌거나 식생활,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앱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건강팀이 직접 건강습관 행태개선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건강컨설팅, 개인별 1:1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100대를 이용해 정신적·신체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난 2021년부터 운영해온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전국적으로 최고의 건강관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모두를 위한 수업'에 속도··· '특수학급 설치 기준 합리화'

[뉴스스텝]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새만금청, 최대 크루즈 박람회에서 새만금 매력 알려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

관세청, 새로운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선포

[뉴스스텝] 관세청은 9월 15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비전을 발표하고, 그에 대한 이행 의지를 다지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날 비전 “인공지능(AI)으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선포하면서, 본청 간부를 비롯한 전국의 세관장, 세관 직원들과 함께 비전을 구성하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AI)”, “공정성장”, “선도”의 의미를 나누고, 각 키워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