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미아·송중·번3동 지역 관련 서울시 예산 21억원 확정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8:05:06
  • -
  • +
  • 인쇄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12억원 등 대규모 사업도 반영
▲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사진제공=강북구의회)

[뉴스스텝]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강북구청으로부터 시비 요구사업 확보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25년 서울시 본예산에 미아동·송중동·번3동 지역 관련 예산이 총 21억 4,500만원 확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영된 사업 내역은 ▲도봉로 45길 24-5(미아동) 하수관로 개량 3억 5천만원, ▲시공원 내 노후 배수로 정비 1억원, ▲오동근린공원 노후 시설물(시니어 운동공간) 재정비 2억원, ▲미아사거리역 주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1억 5천만원,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 12억 4,500만원(시비 80%, 구비 20%), ▲북서울꿈의숲 매력정원조성사업비 1억원 등이다.

정초립 의원은 그동안 오세훈 서울시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소통하고 노력해왔으며, 강북구청 담당부서를 통해서도 서울시 관계부서에 건의, 협의하도록 역할을 해왔다.

정초립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님과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님이 강북구 지역현안 예산확보에 신경써주신 결과이며, 특히 사업 담당기관으로서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소통해 시비 예산을 확보해 온 강북구청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예산 확보로 미아동·송중동·번3동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하수관로 및 공원 노후시설 등에 대한 정비가 이루어지고, 미아사거리역 지역의 개발계획 재정비 및 강북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 사업과 같이 강북구 전체적으로 중요한 사업들의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확보한 예산이 올 한해 동안 원활히 집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시 양곡도서관 교육발전특구 체험 프로그램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운영

[뉴스스텝]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심리적 힐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5일과 12월 6일 두 차례에 걸쳐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강의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페이스 미스트 만들기와 수분크림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웰빙 지식을 전달하고 자기관리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공동체 내 소통과 정서적 유대 강화

박찬욱 감독이 선택한 '어쩔수가없다' 주인공, 케라스! 타로와 함께 부천아트센터 단독 공연

[뉴스스텝] 프랑스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와 첼리스트쟝-기엔 케라스(Jean-Guihen Queyras)가 오는 11월 1일과 2일, (재)부천아트센터에서 단독 클래식 위켄드로 한국 관객을 만난다.이번 공연은 타로의 신보 발매 기념 피아노 리사이틀과 두 거장의 약 30년 음악적 동행을 기념하는 2026년 글로벌 투어의 서막을 여는 무대다.특히 케라스는 박찬욱

“밭담을 쌓다, 제주를 쌓다”제9회 제주밭담축제 개최

[뉴스스텝]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의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가 돌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 테마공원 일원에서 '제9회 제주밭담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위원장 강승진)가 주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밭담을 쌓다, 제주를 쌓다’를 슬로건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