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08:15:13
  • -
  • +
  • 인쇄
4개 세부 추진 방향,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 도출
▲ 도봉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

[뉴스스텝] 도봉구는 지난 10월 8일 도봉구청 10층 간송홀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재인증’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환중 부구청장 및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 관련 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도출된 연구 결과에 대해 담론을 나누고 아동친화사업 추진에 대한 부서 간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구는 오는 2025년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이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에 필요한 조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앞서서는 지역 내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608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실시했으며, 구민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또 지난 8월 ‘아동‧청소년 열린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아동‧청소년으로부터 정책제안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아동의 참여로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도봉’을 목표로 설정하고 ▲소통하는 아동참여도시 ▲활력가득 아동기회도시 ▲안전우선 아동안전도시 ▲쑥쑥성장 아동건강도시 등 4개 세부 추진 방향과 39개 중점 및 제안사업을 도출했다.

도출된 결과는 '제3기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2025~2028)에 반영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앞으로 구에서 추진하게 될 아동친화 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정책 수립 및 추진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현장의 철저한 안전의식을 심는다

[뉴스스텝]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하여 ‘2025년 안전문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항보안공사와 인천항시설관리센터의 현장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항만근로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인천항 현장에 적합한 안전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의회 전자영 도의원,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위한 토론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놀이터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노후화된 학교놀이터 개선과 제도적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편해문 놀이터 디자이너, 갈곡초등학교 유연숙 교장, 학생자치회장 권예하 학생, 학생자치부회장 김민 학생, 수원효동초등학교 이철규 교장 등

완도군, 내년 3월까지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힘쓴다!

[뉴스스텝] 완도군은 지난 5일 소나무 재선충병 고사목 등에 대한 분석과 대응을 위해 산림청과 협력해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가용리, 화흥리 일원 산림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 및 올해 3월까지 전방위적인 방제를 추진한 바 있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이 5월부터 10월까지 활발히 활동해 수분과 양분의 이동을 방해하여 나무를 말라 죽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