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8 08:15:12
  • -
  • +
  • 인쇄
자치구 전국 1위...3년 연속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쾌거
▲ 관악구청

[뉴스스텝] 관악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4년 평가에서는 전국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추진력을 확보하고 주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관의 혁신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우수(25%), 보통(50%), 미흡(25%)의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특히, 우수등급 중에서도 전국 1위 기관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하는데, 관악구가 최우수등급으로 선정되며, 다시 한번 혁신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관악구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현장 중심 소통으로 민생문제 해결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과학적 행정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발굴 및 대응 등 11개 지표 중 10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근 자치구와의 제도적 협력을 통해 지역 숙원사업인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걸맞은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실행, 관악S밸리 조성을 통해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종아동 실시간 추적 관제 시스템 ▲부동산중개업 ONE-STOP 시스템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편의 서비스를 확대한 점도 주목받았다.

더불어, 신대방역 S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으며,‘치매안심 노리터(老利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별빛마실학교’ 등 사회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박준희 구청장은 “혁신, 포용, 협치 행정을 기조로 구정 혁신을 추진한 결과, 최우수기관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다양한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주시, 둔황과 우호도시 협정 체결… 포스트 APEC 국제교류 첫발

[뉴스스텝]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둔황·베이징을 순방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경주시는 19일 이같이 밝혔다.경주시 대표단은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오후에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은 지난 14일에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김민서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와 김언식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 원장이 참석했으며, 청소년에 대한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함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직무에 필요한 교육 협력 해양안전 교육 과정 개발과 운영 교육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공동 홍보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또

보은교육지원청, '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 실시

[뉴스스텝] 보은교육지원청은 19일, 남부3군 교직원 30명을 대상으로‘2025. 디지털교육 선진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탐방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여 AI·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직원의 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탐방단은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구글코리아 본사를 방문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서비스와 글로벌 수준의 에듀테크 활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