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립 강북구의원, 오동근린공원 환경개선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4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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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립 강북구의원, 오동근린공원 방문해 주민들 불편 사항 점검
▲ 정초립 강북구의원이 집행부 관계자과 함께 강북구 오동근린공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강북구의회 제공]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오동근린공원 현장을 점검한 후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동근린공원은 강북구 번동과 미아동 등에 걸쳐있는 대단위 공원으로 수림이 잘 형성되어 있으며 쉼터와 구민체육관,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산책로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구민의 쉼터로 자리를 잡은 공원이다.

집행부 관계자들과 함께 공원을 방문했던 정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공원 환경 및 시설물 관리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오동생활체육관 일대 그늘막 등 편익시설 설치와 오동교~진달래 능선 구간 맨발산책로(황톳길) 조성에 나서며, 기존에 조성된 진달래 능선을 확장하여 조성하는 ‘진달래 특화정원’ 사업도 계획 수립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오패산과 오동근린공원은 많은 강북구 주민분들의 휴식처이자 운동 장소이며,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로도 선정됐던 공원이다”라며 “접근성이 좋은 도심 속 근린공원으로 이만한 곳은 드물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오동근린공원이 주민분들에게 사랑받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주민분들을 위한 활용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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