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름철 하천 불법행위 집중점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9 08:10:16
  • -
  • +
  • 인쇄
6월 20일~8월 30일 점검... 우이천‧대동천‧인수천‧백운천 등 14.8km 구간
▲ 하천구역 내 불법행위 금지 안내판

[뉴스스텝] 서울 강북구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공공이익 증진을 위해 하천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하천 주변의 불법공작물 설치 등 무단 점용과 하천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대상 구간은 지방하천인 우이천, 대동천, 가오천과 소하천인 인수천, 백운천으로 총 14.8㎞이다.

하천구역 내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살펴보면 ▲하천 토지의 무단점용 ▲하천 구역 내 행락지 평상 및 천막 등 기타 영업시설물 무단설치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및 그 밖의 형질변경 등 불법점용 행위 ▲하천유수 점용 및 변경 ▲하천시설의 훼손행위 ▲쓰레기 등 무단적치 등 금지행위가 있으며 구는 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토록 현장 계도조치 하고, 계도 이후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하천 점검결과 확인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하겠다”며 “또한 향후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주민홍보 등을 통해 사전예방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직원 마음‘쓰담쓰담’살피기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마음 살피기 ‘쓰담쓰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담쓰담’은 각 부서장이 부서 내 특이 민원이나 격무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에게 자필 메시지와 함께 비타민 음료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내용의 활동이다. 상반기 진행한 ‘서부 청렴 활동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직원이 제안하여 7월부터 매월

부산교육청,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명원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학교에서 초등 1~3학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늘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김석준 교육감 공약인 'AI로 더 스마트하게, 맞춤형 늘봄교육 확대'와 관련된 것으로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11주 동안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부산교육감 공약, 학부모·시민·교직원이 직접 챙긴다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 교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학부모·시민·교직원 32명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출범하고, 김석준 교육감의 공약사항 실천계획과 공약이행 현황을 심의하는 첫 회의를 열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제19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공약사업의 확정을 위하여 지난 12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8월 공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